미얀마 고무 수출 확대
미얀마 고무 수출 확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4.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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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현재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의 뒤를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7번째 고무 생산국이다. 세계적으로 고무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미얀마 정부의 증산 정책에 따라 2013년의 고무 예상 판매량은 15만톤으로 전년대비 약 6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2012년의 미얀마 고무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이었으나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베트남, 인도, 태국 등으로 확대 수출되고 있으며, 더욱이 미얀마 고무농가 및 생산협회(MRPPA)는 유럽(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뉴질랜드) 시장으로의 고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2012년의 미얀마 고무 경작지 면적은 18만2천 헥타르로 추정되며, 미얀마 내 주요 고무 생산 지역은 Tanintharyi, Mon State, Myitkyina, Kyaukme 등이다.

   미얀마 고무 판매가격은 태국, 필리핀, 라오스 등의 주변국들과 비교했을 때 보다 저렴하지만 품질의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 최상급 고무 가격은 현재 3,000달러/톤으로 태국과 비교 했을 때 약 350 달러가 낮다.

   미얀마는 고무 가공 기술 부족으로 인해 현재 천연 고무만을 수출 하고 있는 실정이나 향후 선진 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고무가공산업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원 : Thailand Business News, B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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