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까이성, 한 학교에서 50건의 코로나-19 발견
라오까이성, 한 학교에서 50건의 코로나-19 발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4.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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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까이성(Lào Cai) 반반현(Văn Bàn)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4월 8일 해당 지역에서 5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었으며 모두 칸옌(Khánh Yên) 중학교의 직원, 교사 및 학생이었다.

칸옌 중학교 교장 짠반따이(Trần Văn Tẩy)은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전체 학교 캠퍼스와 교실을 소독했다고 말했다. 또한 각 학급당 600개의 의료용 마스크와 16병의 소독액을 제공하며, 코로나를 걸린 학생들은 집에서 격리되고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는 평소처럼 교육 활동을 유지하지만 집단 활동은 중단했다.

4월 11일 오전 9시 현재 지역에는 새로운 사례가 없다. 당국에 따르면 현의 코로나-19 및 기타 전염병 상황은 기본적으로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침입 위험은 특히 무역 및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우 높다. 동시에 수족구병, 뎅기열, 인플루엔자 A 등 수많은 전염병이 여전히 강하게 유행하고 있다.

칸옌 중학교에서 집단 발병 사례를 발견한 직후 반반현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전염병 발병 위험 최소화 및 감염병으로 인한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인하의 목표를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및 기타 전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조치의 이행을 강화하고 전염병으로 인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것을 현지 당국 및 관련 기관, 기업, 학교 책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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