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삭감으로 인한 근로자 대규모 파업
급여 삭감으로 인한 근로자 대규모 파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4.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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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전, Saitex International 유한회사(동나이성 Amata 산업단지)의 근로자 수백 명이 제품 결함으로 인해 회사에서 급여를 삭감하여 파업했다. 근로자들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3월 급여기간에 회사가 상품이 결함 있다는 이유로 예고 없이 많은 근로자의 급여를 삭감했다. 공제된 금액은 급여의 백분율로 계산되며 많은 근로자가 15%까지 공제를 받았다. 최저 공제된 금액은 20만동, 최고 공제된 금액은 100만동 이상이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동나이성 비엔호아(Biên Hòa) 산업단지 노조는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Saitex International 회사의 이사회에 급여 공제 결정을 철회하도록 요청했다. 기업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동안 회사가  주문이 감소했고 고객이 제품 품질에 대해 엄격히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생산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실수를 하여 상품이 표준에 미치지 못했다.

4월 11일 오후, Saitex International 회사는 이전에 공제되었던 2023년 3월 급여를 모든 근로자에게 반환하라는 통지를 보냈다. 4월에는 법에 따라 보상 절차를 보완하고 이를 모든 근로자에게 널리 공지해 시행할 예정이다.

Saitex International 유한회사에는 의류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약 2,800명의 근로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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