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나라' 베트남 1분당 5대씩 팔려
'오토바이 나라' 베트남 1분당 5대씩 팔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04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가 1분당 5대씩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6일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베트남에서는 63만4000여 대의 오토바이가 판매됐다. 자동차 판매량의 7.3배로, 1분에 평균 5대가 거래된 셈이다.

다만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8%(11만9000여 대)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일본 혼다가 오토바이 판매가격을 1대당 평균 200만 베트남동(VND) 인상한데다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VAMM의 분석이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전체 등록 차량의 80%를 넘어설 정도로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다.

지난해에도 1분기 75만3000여 대, 2분기 65만5000여 대, 3분기 76만2000여 대, 4분기 83만2000여 대 등 모두 300만2000여 대의 오토바이가 판매됐다.

[뉴스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