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총국(문화체육관광부)은 국제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4월 베트남 방문객 수가 여전히 증가해 연초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개월 동안 베트남은 약 37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여 2023년 계획 목표의 거의 50%에 도달했다.
주요 국제 관광 시장 중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큰 관광 시장이 될 것입니다. 양국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킨 맥락에서 양국 관광청은 2023~2024년 기간 MOU를 체결했으며,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베트남 국가관광총국에 따르면 중국 관광 시장은 3위다. 중국이 국제 관광에 개방함에 따라 중국 관광 시장은 2023년 여름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10월과 연말에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와 인도 시장은 베트남항공과 비엣젯(Vietjet) 항공사가 양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개항함에 따라 강력한 성장 기회를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온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이르렀고, 베트남과 가까운 시장이라는 장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회기에서 국회는 비자 및 출입국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결의안을 심의하고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자비자 기간 을 30일 이내에서 3개월 이내로 연장하고, 모든 국가 및 영토의 시민에게 전자 비자를 발급하고,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경 관문에서 임시 거주 인증 기간을 15일에서 45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향후 해외 관광객을 베트남으로 유치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