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익사 사건으로 많은 학생 사망
일련의 익사 사건으로 많은 학생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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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오후,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빈선현 (Bình Sơn) 빈떤푸사(Bình Tân Phú)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민황(Nguyễn Minh Hoàng)은 해당 지역에서 익사 사건이 발생하여 한 학생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최근 엘리뇨 현상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빈떤푸사 혹브아(Hóc Bứa) 저수지에서 사람들이 물에 빠진 10대 소년을 발견해 긴급히 대응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부대와 주민들이 재빨리 구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숨지고 말았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익사한 학생은 D. V. V.(15세, 빈떤푸사 거주)이다.

빈떤푸사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피해자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것을 보러 가다가 미끄러져 깊은 물에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로  빈선현에서 발생한 세 번째 익사 사건이다. 이전에도 빈쯔엉사(Bình Chương)에 있는 강에서 익사 사건으로 어린이 3명이 사망한 바 있었다. 또한 지난 5월 20일 빈쩌우사(Bình Châu)에서 17세 학생이 사망한 익사 사건도 발생했다.

빈선현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익사 사고를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훈련국에 해당 지역의 학생들에게 익사 예방에 대해 안내하고 수영을 할 수 없으면 연못, 호수, 강, 개울 등 위험한 장소에 가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모들에게 불운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자녀를 면밀히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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