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 활성화 계획
베트남 관광 활성화 계획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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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해외 국가에 베트남 관광 사무소를 더 많이 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리는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외 홍보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신속하게 달성하기 위해 결의문을 시행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외 주요 시장에 관광 사무소를 우선적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결의문 제82/NQ-CP에는 베트남 관광 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임무와 해결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결의문은 ‘관광산업은 경제를 선도할 것’이라며 ‘베트남은 우수한 관광 경쟁력을 갖춘 30개 국가 중 한 곳에 포함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베트남 관광산업 구조조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해달라’며 ‘관광산업은 경제 분야를 견인하며 선도 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 발전을 위한 요건들을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시장을 구조조정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국가 통계 설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관광 통계를 확충하며 관광 정보 설문 조사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5년에 해당하는 친환경 관광 행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은 핵심 관광 명소에서 자연 환경과 사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베트남은 ‘친환경적이며 청정하고 친절한 관광 국가’라는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베트남 관광산업은 해외 관광 시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비롯해 베트남은 관광을 홍보하는 방안을 새롭게 혁신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관광산업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의 이점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베트남 관광산업은 시장을 확대하며 다변화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은 지출이 높은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하며 이들이 오랫동안 베트남에 머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외교부를 대상으로 ‘경제 외교 임무를 수행해달라’며 ‘국가 발전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중에는 관광산업 발전이 포함돼 있다’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외교부는 해외에 소재한 베트남 대표 사무소의 역할을 확충해야 한다. 해외 대표 사무소들은 관계 국가에서 베트남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외교부는 해외 대표 사무소들이 베트남 관광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외교부는 관계당국과 협력해 베트남 정부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와 관련된 제안 문서를 완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은 비자 면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계획이다. 일례로 베트남은 상대 국가의 조치와 무관하게 비자 면제를 확대하는 제안을 고려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베트남은 다른 국가와 비자 면제 합의 방안을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는 공공안전부를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입국 및 여행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전자 비자를 시행할 수 있는 국가 목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 및 조사해 베트남 정부에 제출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안전부는 전자 비자 규정 및 기존의 비자 발급 규정을 완성해야 한다. 공공안전부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임시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정부는 ‘공공안전부는 베트남 공항에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안 통제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조사 및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교통부는 해외에서 베트남에 입국하는 항공편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통부는 해외 항공사들이 베트남 입국 항공기를 증편 할 있는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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