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고 상황이 안정되자마자 해외여행을 떠났다. 베트남을 포함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인들의 여행 선택지이다.
KB국민카드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해외관광 관련 업종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5월 29일 발표했다.
대륙별로는 위 기간 한국인의 항공권 구매 시장점유율에서 아시아가 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인들은 52%로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을 가장 많이 예약했다. 베트남은 12%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태국, 필리핀, 대만은 각각 10%, 9%, 5%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중국은 모두 3%를 차지했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베트남, 태국 관광 비중이 가장 높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성장률 측면에서 베트남은 227%의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만(319%)에 이어 한국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일본과 태국도 각각 193%, 17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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