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국제불꽃축제, 3년 만에 컴백
다낭국제불꽃축제, 3년 만에 컴백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6.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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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던 다낭국제불꽃축제가 베트남과 핀란드의 멋진 불꽃놀이 공연으로 개막식이 열렸다. 응우옌득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 부의장과 쩐류꽝(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최국의 불꽃 공연은 느린 전통 민속 리듬에 맞춰 베트남의 풍경과 사람들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며 축제을 시작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핀란드는 전설적인 밴드 ABBA의 '치키티타(Chiquitita)' 를 비롯해 록과 팝의 매력적인 조합으로 공연을 펼쳤다.

두 팀은 이번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경계 없는 세상을 밝히다'에 걸맞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캐나다와 프랑스는 이번 주 토요일인 6월 10일에 '거리 없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페스티벌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17일에는 호주와 이탈리아가 '꿈을 좇다', 6월 24일에는 폴란드와 영국이 '자연을 품다'를 공연할 것이다.

최고의 두 팀은 7월 8일 마지막 날 밤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따라서 올 여름에 베트남 중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다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호주, 캐나다, 핀란드 및 개최국 베트남의 다양한 불꽃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낭은 '불꽃축제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며 베트남 중부와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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