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호찌민-브리즈번 직항 개설
비엣젯, 호찌민-브리즈번 직항 개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6.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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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비엣젯 항공사는 호찌민시와 브리즈번(호주)을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 개항을 발표했다. 베트남 총리 핌밍찡(Phạm Minh Chính)과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를 비롯해 양국 지도자, 기업 및 국민 대표들이 개설 발표식에 참석했다.

멜버른과 시드니에 이어 브리즈번은 비엣젯이 호주에서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세 번째 도시이다. 또한 이는 베트남과 브리즈번 및 퀸즐랜드 주를 연결하는 최초의 노선이기도 하다. 비엣젯은 베트남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6일부터 호찌민-브리즈번 노선에 주 2회 왕복 운항을 취항하며 베트남과 브리즈번, 퀸즐랜드 주, 호주 간의 무역을 촉진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노선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인 호찌민과 호주의 뉴욕으로 알려진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브리즈번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할 것이다.

항공편은 호찌민에서 10시 50분(현지 시간)에 이륙하여 21시 55분(현지 시간)에 브리즈번에 착륙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23시 30분(현지 시간)에 출발하여 다음 날 05시 10분(현지 시간)에 호찌민에 착륙한다.

비엣젯은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에 이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과 호주를 연결하는 더 많은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호주와 전 세계 다른 국가를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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