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학 주호치민 총영사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총영사부문 선정
오재학 주호치민 총영사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총영사부문 선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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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한 채 교민들의 재외선거 독려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민관 협력 이끌어내

 재외동포신문은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총영사부문에 오재학 총영사를 선정했다. 금번 수상은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단체장 및 한인사회 원로들의 추천 내용을 근거로 심의하여 결정되었으며, 오재학 총영사외에 총영사부문에는 2명의 총영사, 영사부문에는 2명, 치안영사부문에는 1명의 영사가 선정되어 총 6명이 발로 뛰는 영사상에 각각 3개 부문별 수상을 하게 되었다.

   오재학 총영사의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선정은 크게 2가지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재학 총영사는 2011년 9월 부임한 이래 여러 외교행사는 물론 우리 교민 및 기업과 관련이 있는 모든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작년 재외선거(국회의원 및 대통령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말도 없는 강행군으로 호치민 지역 재외선거 투표율 순위에서 6위~7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오재학 총영사는 2012년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행사(9개)를 한인회와 호치민시 소속 베-한 친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토록 주선하고, 이를 적극 후원해 9개 수교 기념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위해 오재학 총영사는 민간에서는 호치민 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한인 자원봉사 및 단체장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총영사관의 적극적 후원으로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를 치러냄으로써 민관합작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한편, 민관합작으로 치러진 한-베 20주년 수교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호치민시 지방정부로부터 오재학 총영사를 비롯해 김재천 영사와 호치민 한인회 등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호치민 한인회가 호치민시 지방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것은 96년 설립된 한인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호치민 한인들의 자부심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평가된다.

(자료제공: 주호치민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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