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거리축제 한·베 우호의 밤
한·베 거리축제 한·베 우호의 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2.1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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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


 

   지난 2~3일 이틀간 푸미흥 광장에서 한베 거리축제와 한베 우호의 밤이 열렸다. 베트남 한인사회의 경제발전을 공유하는 일환으로 개최되었고, 호치민 한인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문화 행사였다. 행사의 주된 목적에는 양국의 문화교류및 이해 증진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신 한류문화의 확산과 베트남에서의 한국교민의 위상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양국의 문화 사업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대표 문화를 결합하여 단순한 교민행사를 넘어 한류를 문화의 이미지로 확대시키는 행사였다.


   문화행사에 참석한 양혜승 댄스가수는 베트남의 따듯한 환대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양혜승 가수는 베트남에서 한국교민의 드높은 위상을 경험하게 되어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많이 느끼며, 앞으로 자신의 가수활동에 깊은 포부를 지니게 되었다고 전했다. 베트남에서 K-Pop의 많을 발전을 위해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고, 가수활동을 열심히 하여 교민들에게 든든한 한류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다른 K-Pop 댄스그룹으로 K-ISS가 출연하였으며, 이그룹은  은주(한국), 호우(중국), 슐(일본), 에스더(한국)씨로 구성된 국제 한류 그룹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활동을 하지만, 국제적인 재원으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주무대는 동남아시아 국제무대가 될 것이며, 이러한 일환으로 베트남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중에 에스더씨는 교민신문사에서 통역과 번역을 하던 재원이었다. 부모님을 따라 베트남에서 수학한 에스더씨는 베트남 문화를 잘 이해하기에 이번 한베 2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메인 보컬 은주씨는 베트남이 가지는 한류에 대한 많은 관심에 놀라움을 표현하고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수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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