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남부지역 주요 교통 프로젝트 시찰
총리, 남부지역 주요 교통 프로젝트 시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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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지난 2월 13일 호찌민시 제3순환도로, 동나이성 롱탄국제공항, 비엔호아-붕따우(Biên Hòa – Vũng Tàu) 고속도로 등 남부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 3개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약 76.34km 길이의 제3순환도로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와 인근 빈즈엉, 롱안, 동나이 성을 가로지른다. 약 75조 3,780억 동(30억 달러)이 투자된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2025년에 완공되어 2026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호찌민시의 투득시에서 고가 도로 구간 건설 중인 엔지니어와 근로자들을 방문한 찡 총리는 뗏 (설날) 연휴 내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팜밍찡 총리는 호찌민시 제3순환도로가 국내외 주요 교통 관문을 연결하고 남부 경제 거점을 연결하며 호찌민시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과 베트남 전체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여 정부 지도자는 관련 지역과 기관에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2026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팜밍찡 총리는 롱탄국제공항 건설 현장에서 2022년과 2023년 뗏 연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이 프로젝트를 시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통부, 베트남 공항공사, 당 조직, 행정부, 동나이성 주민들과 함께 각 부처와 부문이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팜밍찡 총리는 각 부처, 부문, 기관 및 성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팜밍찡 총리는 또한 품질, 기술 및 미적 측면, 환경 위생 및 노동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부정 행위와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자주 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팜밍찡 총리는 재정착 작업이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요청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절히 처리하고 권리와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며 특히 그들의 새로운 거주지에서의 삶의 질이 이전보다 향상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팜밍찡 총리는 롱탄현 록안 지역의 안빈(An Bình) 마을에 있는 공항 프로젝트의 재정착 지역도 방문했다.

같은 날 그는 1단계 총 길이가 53.7km에 달하고 총 투자액이 18조동에 달하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했다. 이 도로에는 호찌민시의 두 가지 중요한 교차로인 롱탄-다우지아이(Long Thành - Dầu Giây)와 벤륵-롱탄(Bến Lức - Long Thành)을 포함한 6개의 교차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총리는 관련 부처, 부문 및 지방정부와 협의하면서 이 고속도로가 호찌민시-롱탄-다우지아이 고속도로, 벤륵 고속도로 및 롱탄 공항으로 가는 도로를 연결하여 51번 국도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는 또한 까이멥티바이(Cái Mép Thị Vải )항구 단지와 롱탄 공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동나이성 및 바리아붕따우 지방과 남동부 지역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찡 총리는 덧붙였다.

팜밍찡 총리는 관련 기관에 임무를 부여하고 올해 6월 30일까지 부지 정리 및 건설 자재와 관련된 모든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하여 프로젝트 속도를 높이고 2025년에 완공할 것을 요구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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