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인큐베이터 파크 프로젝트(KVIP) 2015년 개시
한-베 인큐베이터 파크 프로젝트(KVIP) 2015년 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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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있었던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 파크(KVIP, Viet Nam-Korea Incubator Park)" 프로젝트 현황 보고회에서 껀터(Cần Thơ) 상공청 응웬밍또아이(Nguyễn Minh Toại) 청장은 2015년 6월초 상기 프로젝트가 껀터 시에서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프로젝트는 32% 완공되었으며, 이미 한국 측은 베트남 프로젝트 참가단에게 프로젝트 운영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참가단은 6명의 한국인과 6명의 베트남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큐베이터 파크 센터의 설립, 관리, 운영하며, 최신 기술 장비를 구매하고 친환경적인 공법 연구와 농수산 및 제조설비 부문의 고부가가치 창출, 하이테크 기술 보유 상품 제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희섭 KVIP프로젝트 책임자는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가 쌀, 수산물, 농업 기계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메콩 지역의 쌀 품질과 가격을 국제 시장 수준으로 올리고 쌀 가공업 부문에 국제 기준의 투자자를 유치하며, 각종 수산물 시장 개척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현대적 수산가공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메통델타 지역의 농업 기계 제조사들의 설립, 발전 및 국내외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쌀 산업 분야에 대해서 KVIP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쌀 품질 및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쌀 가공 산업에 하이테크 설비를 제공하며 생산 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국제 수준의 경작지를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수산업에 대하여 KVIP 프로젝트는 메콩델타 지역의 새우/생선 양식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하여 양식 방식을 표준화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가공 과정을 표준화할 계획이며 친환경 사료를 도입하여 베트남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베트남 수산업을 "세계 제일"로 만들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껀터 상공업청에 따르면, KVIP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1,770만 불, 베트남 정부가 340만 불을 투자하여 총 2,100만 불이 투자되며,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한국은 작업실 4개 층과 13,000m2 넓이의 3개 생산 실험 공장을 껀터 시 오몬군(Ô Môn) 프억터이(Phước Thới) 짜녹2(Trà Nóc2)공업단지 4.5 헥타르 넓이에 건설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터에 필요한 장비 구매와 베트남 간부단에 대한 교육 지원도 책임진다. 베트남측은 법률적인 수속과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프로젝트를 껀터 시에 넘겨준 후에도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교육 인력을 공급할 책임을 진다.

[베트남플러스_테닷(Thế Đa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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