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일, 채소 수출 거대 잠재력
베트남 과일, 채소 수출 거대 잠재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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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산하 수출입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은 총 5억 1,000만 달러로 12월 대비 24.9%, 작년 동기 대비 112.1% 증가했다.

2023년을 돌아보면 두리안이 430.1%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많은 종류의 과일 수출이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용과는 5억 2,300만 달러, 바나나는 2억 4,200만 달러, 잭푸르트는 1억 6,800만 달러, 망고는 1억 5,4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엄청난 수요에 힘입어 밝은 전망이 고무되어 있으며, 베트남은 미국, EU, 호주, 한국 등 다른 시장으로의 수출을 촉진하려는 노력과 함께 더 많은 종류의 과일을 공식 수출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수출입국은 설명했다.

수출입국은 2023년에 56억 달러에 가까운 기록을 세운 후 올해 과일과 채소 수출이 6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과일 및 채소 시장에서 베트남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EU는 연간 1,5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과일 및 채소 수입 시장이지만 베트남의 수출 비중은 0.18%에 불과하다.

베트남이 EU와 같이 까다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갭(Gap)과 같은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도록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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