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오자이 아시아 패션 위크 무대에 서다
베트남 아오자이 아시아 패션 위크 무대에 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8.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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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레 타잉 프엉(Lê Thanh Phương)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 패션 위크에 참가한다.

아시아 패션위크는 50개국에서 초청된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매년 개최되는 패션 위크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레 타잉 프엉은 베트남 대표로써 아시아 패션 연합회의 초대를 받아 참가한다.

레 타잉 프엉은 이번 8월 18일에 열리는 자신의 쇼를 위해 아오자이(áo dài) 10벌과 아오자이에서 영감을 얻은 야회복을 포함해 총 20벌의 옷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간다.

레 타잉 프엉이 만든 옷들의 디자인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대담하고 도발적이다. 레 타잉 프엉은 아오자이의 여성성을 가장 강조하며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허리부분을 매고 기품이 있는 얌전한 색을 사용하는 70년대 사이공 아오자이 디자인을 활용한다. 이 점을 통해 그녀의 디자인이 전통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주요한 단골 모델은 영화배우 홍아잉(Hồng Ánh)이다. 홍아잉은 레타잉프엉의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국제적인 행사 때마다 레타잉프엉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한다.

[베트남통신사_ 화즈아잉(Hoa Cha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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