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뎀프시(Dempsey )장군 베트남과 다이옥신 해결 협력
미 뎀프시(Dempsey )장군 베트남과 다이옥신 해결 협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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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합동참모 위원장과 미군 고위 장교들이 다낭 공항의 다이옥신 오염 지역 45,000m3를 처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마틴 뎀프시(Martin Dempsey)대장은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 뒤에 편재되어 있는 문제 해결을 통해 양국의 관계 개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 가장 첨예한 문제는 다이옥신 잔류물 처리와 지뢰 등 폭발물을 하루 빨리 제거하여 베트남 사람들이 이로부터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마틴 뎀프시 대장은 "베트남과 미국 정부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다이옥신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협력해 오고 있다." 고 덧붙였다.
뎀프시 장군은 주 베트남 미 국제개발처(USAID) 대표인 조아킴 파커(Joakim Parker )와 다이옥신 처리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다낭 시민과 함께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 프로젝트를 환영하였다.

8월 중순 베트남을 처음 방문한 뎀프시 장군은 "나는 현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 인상을 받았다. 미국 국방부는 이 중요한 현안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다. 미국과 베트남은 이 지역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이룰 것이다. 이는 쌍방의 관계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명백한 증거로서 미 국제개발처와 공군방공사령부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이기도 하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주 베트남 미 국제개발처 장관 조아킴 파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와 다낭의 관계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가 한층 더 개선되어 가고 있다. 이는 기초 프로젝트이지만 전쟁 폐해 해결에 가장 많은 기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조아킴 파커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 실행에 400만 달러가 소요되며 2016년까지 완수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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