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1인용 캡슐호텔 출현
베트남 최초 1인용 캡슐호텔 출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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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시 1군 팜응우라오(Pham Ngu Lao) 거리는 일년내내 여행자들이 모이는 집합소이다. 최근 이 거리에 여행자를 위한 캡슐형 호텔이 등장했는데, 면적은 2m2 남짓 박에 안되지만, TV, 에어컨, Wifi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1인용 고급 호텔이 바로 그것이다.

호찌민 시에 방문한 여행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잠시 쉬거나, 사업상 출장 온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곳이다. 또한 이 캡슐호텔은 식사와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며, 교통편 예약하거나 티켓을 살 수 있다.

이 호텔은 90년대 생의 대만 사람이 투자해 건설됐다. 캡슐은 바깥 활동이 잦아서 낮 동안 거의 외부에 있다가 저녁때만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쉬기만 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호텔 형태다.

이 호텔은 현재 6개의 객실이 있고, 각 객실에 10개의 캡슐 룸이 2개의 층으로 붙어있는 형태다. 고객들은 각각 개인용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암호화 잠금 장치가 된 캐비닛을 사용할 수 있다.

룸 종류는 2가지이다. 일반 룸은 하루 120,000동(6USD)이며, 비즈니스 룸은 하루 150,000동 (7USD)으로 출입문이 넓게 되어있다. 객실은 대부분이 홍콩에서 수입해온 인테리어 제품으로 되어있다. 화장실은 남, 여로 구분되어 현대식으로 되어있다. 이 호텔은 영업을 시작한 지 7개월이 되었지만 항상 예약이 차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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