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황싸 군도 관광투어 추진하는 중국에 반대 성명
베트남, 황싸 군도 관광투어 추진하는 중국에 반대 성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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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에 중국이 하이난 성의 삼아(Tam Á)시부터 황싸(Hoàng Sa)군도까지의 관광투어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레하이빙(Lê Hải Bình)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발표하였다.

"베트남은 황싸 군도의 주권에 대하여 반박할 수 없는 근거를 가지고 있다. 중국이 이 군도의 관광투어를 실시하는 것은 베트남의 주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위이며, 베트남-중국 간 해상 문제해결에 관한 양국 지도자들의 기본원칙 및 동해 당사국 행동 공동선언(DOC)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이는 동해 지역의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베트남은 위에 언급한 부당 행위를 중지하도록 중국 측에 요구한다." 라는 내용이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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