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주의보
결막염 주의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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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하노이 안과 병원 및 중앙 안과 병원에 진찰받으러 온 결막염 환자 수가 평소대비 상당히 증가하였다. 평균 매일 약 70-80여명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하노이 보건소는 빠르게 퍼져나가는 결막염을 막기 위해 각 관련 기관에게 문서를 보내 시내 지역에서 결막염 치료 및 예방에 힘쓰라고 요구하였다. 더불어 결막염 치료를 위해서는 각 공공 보건기관들이 약, 인력, 시설 등과 검사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외에 공공기관에서의 결막염 전염을 막아야 한다. 특히 유치원, 학교에서는 검사를 강화하고 관할 보건소에서 보고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각 공공보건기관들은 중앙 보건소에게 결막염 환자 수를 주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하노이 건강교육방송센터도 정보기관과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베트남 국민들에게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안과 전문의들은 환자들 중에 집에서 마음대로 약을 사먹거나 함부로 약초를 찧어서 눈에 바르고 실명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하지 말고 결막염에 걸렸을 시 바로 안과에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결막염 환자들은 결막염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더불어 합병증을 막는 방법과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환자 가족과 환자들이 알고 실천해야한다.

[베트남플러스_뚜이엣마이(Tuyết Ma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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