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은행이 베트남 총리의 결정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 신용 대출 프로그램이 현재 3백30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학비 대출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사회정책 은행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2014 – 2015년 기간 학비를 제때 내고 입학 할 수 있을 만큼 대출 자본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회정책 은행의 부 은행장 응웬 반 리(Nguyễn Văn Lý)는 학생 신용 대출 프로그램은 가장 인본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하며,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는 없어야 할 것" 이라는 베트남 총리의 지침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응웬 반 리 씨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7년 밖에 안됐지만 채권추심 업무가 잘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대출 융자 자금은 37조동이였지만, 현재도 30조동에 이르고 있기에 자금을 마련하는데 큰 부담이 없으며, 환경이 불우한 학생들에게 학비를 마련해 주는 데에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생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금액은 한 명당 한 달에 백십만 동이다. 그러나 물가가 상승하면서 생활비가 모자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 한 명당 대출 가능한 금액을 올릴 것을 제안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도후엔(Đỗ Huyề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