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성에서 2014 베트남 비전컵 태권도대회 열려 

지난 9월 6일 오전에 빈증성 실내체육관에서 2014 베트남 비전컵 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프로태권도연맹이 빈증성 태권도협회와 함께 주최한 것으로 한국에서 태권도 시범단 120명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여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보여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태권도 선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품새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 온 심판이 전 경기를 판정하였다. 대회에 참석한 베트남 선수들은 한국에서 뛰어난 유단자들이 직접 빈증성까지 방문하여 시범을 보여준 데 대하여 "정말 고맙고, 훌륭한 태권도 시범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앞으로 열심히 태권도를 배우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대회장을 방문한 호치민시 한인회 이충근 회장은 "이러한 태권도 행사가 자주 열려 한국과 베트남 상호간에 문화체육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