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설립한 직업훈련센터 '한국-베트남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의 1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 오재학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박을남 한국국제봉사기구 회장,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 휭치히에우 총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센터 교육생들이 참석하였다.

한국국제봉사기구(KVO),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였다. 이 센터에서는 호찌민시 외곽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회계, 컴퓨터수리, 컴퓨터 OA, 한국어 등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8억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현재 1기 교육생 100명은 6개월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중 회계 및 컴퓨터수리 전공 시험에 통과한 65명은 교육부가 인정하는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