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트럭 타이어 생산공장 완공
베트남 최대 트럭 타이어 생산공장 완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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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오전 황쭝하이(Hoang Trung Hai) 부총리는 베트남 최대 트럭 타이어 생산 공장인 카슈미나 래디얼(Casumina Radial)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 공장은 빙즈엉(Binh Duong)성의 떤우엔(Tan Uyen) 도시의 남떤우엔(Nam Tan Uyen)공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황쭝하이 부총리는 "베트남 화학그룹과 카슈미나(남부 고무산업 주식회사)가 래디얼 타이어 생산기술을 선택한 것은 화학물품 분야의 발전 계획에 부합하고 국내 운송과 자동차개발 전략에 적합한 올바른 선택이었다" 라고 말하였다.

빙즈엉성에 래디얼 타이어 공장을 건설한 것은 아주 적절한 판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빙즈엉성에서 아세안 국가들로 연결되는 도로, 항공, 해상수로의 교통수단이 구축되어 있어 국내 판매나 수출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황쭝하이 부총리는 "타이어 생산 공장 준공 및 가동은 첫 단계이고, 향후 안전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투자자본 회수, 대출상환과 흑자운영을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앞으로 남부 고무산업 주식회사(카슈미나)가 인력양성, 관리강화,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서 공장의 생산성 제고 및 능력발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 화학그룹과 남부 고무산업 주식회사가 투자한 카슈미나 래디얼 타이어 생산 공장은 2년 전에 착공하였다. 현재 준공한 래디얼 타이어 공장은 12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건설되었고, 공장건물 면적이 7만 평방미터이고, 생산능력이 연 100만 개의 래디얼 타이어이다. 이 공장의 총투자 금액은 3조 3800억 동(VND)이다.

카슈미나 래디얼 타이어 생산 공장의 목표는 국내 시장의 수요 및 해외 수출시장(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미국, 북미, 유럽 등)의 래디얼 자동차 타이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플러스_하이아우(Hai Au)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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