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후에 유적지 보존 수리 위해 8백만 불 지원
고도 후에 유적지 보존 수리 위해 8백만 불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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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후에(cố đô Huế)가 유적지 보존 수리를 위해 다른 나라 정부와 비정부 기구들로부터 796만4천 불의 지원을 받았다.

이 지원금으로 고도 후에 유적지 보존센터는 오문(Ngọ Môn), 태화전(Điện Thái Hoà), 현임각(Hiển Lâm Các), 자금성(Tử Cấm Thành), 천모사(Chùa Thiên Mụ), 사덕 황제 릉(Lăng Tự Đức), 계정 황제 릉(lăng Khải Định), 명명 황제 릉(Lăng Minh Mạng) 등 132개의 항목을 수리하였다.

상기 유적지는 주로 방수, 침식 방지, 쓰러짐 방지, 흰개미 방지, 파손된 부분 교체 등 긴급하게 손보아야 할 부분을 수리하였다.

최근에 유네스코 국제문화진흥기금은 '후에 유산지 관리능력 제고' (2014 – 2015년) 프로그램에 따라 29,930달러를 지원하였다.

미국 대사관의 문화보존 기금(AFCP)은 호찌민시 주재 미국 총 영사관을 통해 후에 세조묘(Triệu Tổ Miếu)에 있는 제단들에 대한 복제 및 수리' (2013 – 2014년 ) 프로젝트와 '후에 황궁의 세조묘(전궁 부분) 보존 및 수리' 프로젝트에 대하여 729,084 달러를 지원하였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많은 비정부 조직이나 개인이 후에에 방문하여 고도 후에 유적지 보존 및 수리에 직접 참가하였다. 폴란드는 고도 후에 유적지 보존센터에 900,000달러를 지원하고 문화자산보존 회사(PKZ)의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세조묘 보존 및 수리에 참가하였다. 독일의 전문가들은 안정궁(cung An Định)의 벽그림 복원에 참가하였다.

금년 초부터 9월 중순까지 고도 후에 유적지는 국내외 관광객 153만3천 명을 맞이하였고, 티켓 판매액은 1,078.3억 동(VND)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하였다.

[베트남뉴스_녓남(Nhật N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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