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G해저케이블, 10월 3일까지 복구 예정
AAG해저케이블, 10월 3일까지 복구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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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오후 베트남정보통신그룹(VNPT)는 AAG해저케이블이 예상보다 3일 빠른 오는 10월 3일까지 완전히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에 홍콩과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AAG해저케이블의 S1I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발생 직후 베트남정보통신그룹은 사고 복구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AAG시스템 책임자와 논의하였다.

AAG(Asia America Gate Way)국제 해저케이블 관리기관은 AAG해저케이블을 복구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 17시에 고장난 케이블이 있는 위치로 배를 타고 갔다. 이후 9월 28일 19시부터 연결기 결합을 시작하고, 9월 29일 21시 쯤 마지막 연결기를 결합할 예정이다. 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0월 3일 완전히 복구가 될 것이다.

최근 해상 날씨가 수리 작업하기에 좋고, 홍콩 당국이 베트남 배가 영해로 들어와 케이블을 수리하도록 이전보다 일찍 허가하였기 때문에 예상했던 날보다 3일 앞당겨 해저케이블을 복구할 수 있게 되었다.

AAG해저케이블은 2009년 말에 도입되었다. 이 케이블은 동남아와 미국을 잇는 초당 2테라비트 용량을 처리하는 20,000km 길이의 해저케이블 시스템이다. 그 외에도 호주, 인도, 유럽과 아프리카도 이 시스템의 스테이션을 통과한다. 이 국제해저케이블 시스템의 스테이션은 붕따우(Vũng Tàu)에 있다.

[베트남통신사_밍프엉(Minh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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