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찌민 국제학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의 날' 가져
IS 호찌민 국제학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의 날' 가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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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호찌민시 2군에 위치한 IS(International School HCMC) 국제학교에서는 한국의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고교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든 교사진과 15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은 물론 경비원에 이르기까지 노란 리본을 달고 묵념하는 의식을 가졌다. 이날 학교에서는 모두 하루 종일 리본을 달고 학교 일정을 진행하였다. 학교 측은 지난 4월 16일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 참사를 한 달이 넘게 애도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던 중, 사고를 당한 대부분이 고교학생들인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이에 학교는 IS 한국학생 학부모 대표(회장 김경화)에게 추모행사 준비를 요청하였고 전체 학교가 동참했다.

1993년에 설립된 IS국제학교는 호찌민시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학교로써 45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남녀공학 비종교, 다문화 국제학교이다. ISHCMC는 영어 매체 교육을 통해 학생들 연령 2세에서부터 18세까지 세 개의 국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S국제학교는 한국학생이 전교생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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