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2020년까지 1인당 평균 GDP 3,600달러 달성 계획 수립
중부지방, 2020년까지 1인당 평균 GDP 3,600달러 달성 계획 수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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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총리는 2030년까지의 방향을 정한 2020년까지의 주요 중부지방 경제구역 경제-사회 발전 종합 계획안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르면, 중부지방 주요 경제구역은 후에(Huế), 다낭(Đà Nẵng), 꽝남(Quảng Nam), 꽝응아이(Quảng Ngãi), 빙딩(Bình Định)등 5개 지방 도시를 포함한다.

중부지방에 주요 경제구역을 설립하는 것은 그 지역을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 더불어 이는 다른 북, 중부 지방과 떠이응웬(Tây Nguyên)지역이나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삼각지역, 동-서 경제 연결지역 등의 중부 연해안지방 지역 전체에도 발전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2015년까지 연 평균 8%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투할 것이며, 2016~2020년에는 연 평균 성장률 9%대를 달성할 것이다. 또한 2020년까지 중부지방 주요 경제구역의 1인당 평균 GDP는 국내 전체 1인당 평균 국민소득의 1.1~1.2배인 8000만 동(3,600달러)에 다다를 것이다.

발전 방향을 정하고 승인한 것에 관해 정부총리는 중부지방 주요 경제구역이 될 5개의 지방성이나 도시들은 각각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나 이점을 사용하여 해양과 관련된 조선업, 선박 수리 등의 공업들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석유화학, 정보통신, 지원 산업, 제조 산업, 섬유, 가죽신발 등의 산업들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꽝남, 꽝응아이, 빙딩 성에 각각 대규모 공업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부지방 주요 경제구역은 이러한 공업뿐만 아니라, 관광, 해양 운송, 항구 서비스, 국제 해운 등 풍부한 잠재력과 이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2020년까지 국내 관광지나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유명 해외 관광지와 결연을 맺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그 외에도, 후에 문화 건축 유산, 호이안(Hội An)고대도시, 미선(Mỹ Sơn)유적지, 짬(Chàm)문화지역 등 해안가에 위치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나 역사 유적지, 해양 생태관광 등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후에부터 랑꼬(Lăng Cô), 바익마(Bạch Mã), 하이번(Hải Vân), 선짜(Sơn Trà), 바나(Bà Nà), 다낭까지를 잇는 길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유산들 또한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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