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관급 연수단, 전북서 한국문화 벤치마킹
베트남 차관급 연수단, 전북서 한국문화 벤치마킹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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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베트남 정부의 차관급 연수단이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을 방문하여 한(韓)문화와 로컬푸드 등을 벤치마킹하였다.

이날 오전 완주군 봉서골 정보화마을을 찾은 베트남의 중앙선전국·국회 각 위원회 위원·각 성(省)의 당서기장 등 차관급 11명을 비롯한 핵심 지도자 20명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마케팅기법을 배웠다.

더불어 연수단은 봉서골에 사는 30여명의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직접 두부와 김치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이어 한옥·한지·한식·판소리 등 대한민국 유·무형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주시의 도시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수단은 지난 6일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경제발전과 정부 경쟁력'을 주제로 교육을 받던 중 지방행정 발전상과 우수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자 전주와 완주를 찾았다.

판 반 장(Phan Van Giang) 연수단 대표는 "한옥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전통과 가치를 잘 보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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