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베트남 문화경제사절단 탐방
코베카 베트남 문화경제사절단 탐방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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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베문화교류협회 KOVECA(회장 유태현)는 베트남 문화경제사절단 2차 탐방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다. 하노이에서는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티엔록 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 부티엔록 회장은 강연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분야에서 모든 것을 뛰어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로 만든 상품과 베트남의 우수 인력이 만나는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하노이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를 역임한 4명의 전직 대사와 베트남 국가친선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주베트남 전대주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김정인 코참회장, 박낙종 하노이 한국문화원 원장, 강성길 관광공사 지사장,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 관장, 윤상호 하노이한인회 부회장, 김권용 연합뉴스 특파원, 하노이대학 한국어학과장 등도 참석하였다.

달랏 방문에서는 럼동성 부성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간부들과 럼동성과 한국과의 교역확대 및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특혜 등을 논의하고 럼동성 국제협력국과 KOVECA간에 상설 핫라인(hot-line) 구축에 합의하였다. 저녁 초청 만찬에서는 럼동성에서 제공하는 베트남 민속공연을 관람하였다.

달랏대학교에서는 달랏의 관광자원 개발, 우수한 한국의 농축산 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시설 운영 등을 KOVECA가 지원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 탐방단은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베트남을 도울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달랏에서는 KOVECA 김정곤 이사장이 이끄는 18명의 진료봉사단이 3일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무료시술을 달랏시 보건소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진료봉사단에 합류한 단원들은 항공료, 체재비, 의료용품 등 모든 경비를 자비로 운영하였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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