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자동차분야 보조를 위한 공업분야에 투자해야 하는가?
베트남은 자동차분야 보조를 위한 공업분야에 투자해야 하는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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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저조한 발전으로 인해 효과도 없고 베트남기업의 능력도 부족한 베트남 자동자 분야에서의 지원산업을 유지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책조정

지난 9월 7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자동자 분야에서의 지원산업 발전' 과 관련된 세미나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합한 지원 정책가 있으면 지원산업은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8년 이후 ASEAN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차량의 관세가 0%가 되면서 베트남은 ASEAN지역으로부터 많은 차량을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국내자동차산업은 지열한 경쟁에 직면해야 될 것이다.

한 사례로서의 일본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해서 일본 와세다(Waseda)대학교 직속 자동차부품 생산 연구원의 코바야시 히데오(Kobayashi Hideo) 교수는 이전에는 일본도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정부는 자동차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 자본, 전문가, 기술연구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일본의 자동차산업은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 베트남도 이러한 정책들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할 수 있다.

코바야시 히데오 교수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장규모도 필요하며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산업도 발전시켜야 한다. 시장규모의 경우 베트남은 9천만 명의 인구, 2020년까지 GDP 3,000USD/명 달성예정으로 잠재적인 소비시장이다. 이외에도 많은 자유무역협정(FTA)들은 시장을 확대시킬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기회는 아직도 있다

자동차 부품 생산분야는 현재 내수화가 80~90%에 이르는 오토바이 부품 생산분야를 가진 국가로써 베트남은 자동차 부품 생산분야로 발전하는데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단기간 국내기업들이 이점을 잘 이용한다면 구역의 국가들의 자동차산업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 "베트남은 부품의 수입관세를 낮추어 국내 자동차 조립, 생산분야의 발전을 도와주어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응웬티쑤언투이(Nguyễn Thị Xuân Thúy) 상공부 소속 공업정책, 정책연구원, 세계화정책전략부서 실장에 따르면 베트남의 부품생산은 주변 국가들과 비교하여도 동등하나 생산량이 낮아 가격이 높다고 밝혔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모두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우대조건을 내놓았지만 베트남은 구체적인 조건이 아직도 없는 상황이다.

투이 실장은 "2018년 이후 자동차, 자동차부품기업의 생산활동 유지를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생산비용과 판매비용의 격차감소, 자동차완구수입한도를 유지하여 국내자동차생산의 경쟁력 압력 감소, 자동차부품 품질기준 설립, 생산기업을 위한 전문가, 기술자 파견 등이다" 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통신사_쭝(H.Chu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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