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h Thuận 성 고추재배 프로젝트 CJ를 세계를 바꿀 기업 중 하나로 만들어
Ninh Thuận 성 고추재배 프로젝트 CJ를 세계를 바꿀 기업 중 하나로 만들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3-13-1


CJ그룹(한국)은 베트남 닌투언성(tỉnh Ninh Thuận)의 고추재배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의 기업으론 유일하게 세계 유명잡지 포춘(Fortune)지의 세계를 바꿀만한 7개 기업에 선정됐다.

CJ그룹의 닌투언성 고추재배 프로젝트는 사회발전에 미치는 적극적인 영향과 사업형식을 개선할 잠재력으로 포춘지로부터 선택되었으며 포춘지에 따르면 측량가능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사업결과, 프로젝트의 개선잠재력과 같이 3개의 기준에 의거해 선정됐다.

CJ그룹은 2013년 코이카(KOICA), 닌투언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닌투언성에 고추재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프로젝트는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 농업경험이 부족하고 주민들의 삶이 어려운 제 2 떰응언(xã Tầm Ngân II)읍에서 실행되었다. 이는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로써 농업가치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수입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10만 달러를 투자한 CJ그룹은 전문가를 파견하여 한국 고추종의 재배기술을 이전하고 관개시스템을 개선했다. 한국의 기준에 따라 농민들이 재배한 한국종 고추는 CJ그룹이 전부 구매하여 한국과 베트남에서 김치생산에 사용된다.

또한 CJ그룹은 문화회관, 중학교의 화장실, 농촌의 생활식수 공급시스템 개선 등 이 지역주민의 생활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프로젝트는 2년간의 활동 후 제2 떰응언읍 주민의 안정적인 수입확보와 베트남의 빈부격차 줄임 프로그램에 영향을 줌으로써 성공했다. CJ 베트남의 CEO는 "CJ그룹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밝혔다.

CJ그룹과 함께 세계를 바꿀만한 7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웨덴의 1기업과 미국의 5개 기업이다. H&M(스웨덴), Revolutions Foods, West Elm, Bit Source, Terra Cycle, Coyote Logistics (미국) 등이다.

포춘지는 1929년 설립되었으며 다 언어 경제잡지이다. 포춘지는 1955년 처음 선보인 기업의 매출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포춘500의 창립 잡지이기도 하다.

2015년 포춘지는 사업형식을 바꿀만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위해 세계를 바꿀만한 7개 기업명단(7 World - Changing Companies to Watch)을 선보였다. 포춘지는 FSG사(사회작용전문 상담회사), Shared Value Initiative(사회와 관련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기업들을 위한 전문적 조직)조직, 미국 하버드(Harvard)대학교의 마이클 E.포터(Micheal E.Porter) 교수와 협력하여 이 명단을 발전시켜 왔다.

[베트남뉴스_밍롱(Minh Long)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