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부, 감염병에 대한 경고
의료부, 감염병에 대한 경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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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위험이 있는 하노이, 호치민시, 냐쨩(Nha Trang), 떠이응웬(Tay Nguyen)지역과 관련한 가을 겨울 감염병, 위험질병 방지 회의에서 의료부 장관은 질병방지에서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모기퇴치라고 강조했다.

모기퇴치 약품을 사용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모기 서식지를 제거해야한다고 밝혔다.

응웬티낌띠엔(Nguyễn Thị Kim Tiến) 의료부 장관은 "이점은 여러 곳에서 강조하였고 국민들에게 전달되어야 지카(Zika), 뎅기열, 고열 등 모기가 감염시키는 질병을 막을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의료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의 질병은 많은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싱가폴, 태국 등 아세안(ASEAN)국가도 포함되어 있고 베트남도 3명의 감염자가 있다.

뎅기열의 경우 53개 시, 성에서 72,372명의 감염자가 발생, 작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된 수치이다.

특히 소수의 지방에서는 백신내성을 가진 뎅기열이 확인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류 독감, 계절성 독감, 손질병, 디프테리아 등의 질병도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몇몇 지방에서는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의료부 장관은 "처리되었다고 생각한 질병, 특히 디프테리아와 같은 질병이 재 확산되면서 이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일반 독감(H1N1)외 어떤 질병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 경고했다.

질병 예방에 관해 응웬티낌띠엔 의료부 장관은 국민에게 예방접종주사를 맞도록 지시했다. 현재 읍 급의 예방접종비율은 낮은 편이다. 이는 미래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할 수 도 있다.

응웬쫑콰(Nguyễn Trọng Khoa) 질병진/치료 관리국 부국장은 "장기간 재발병 되지 않는 질병도 간과할 수 없으며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훈련계획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튀하(Thúy H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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