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꽝 후이(Nguyễn Quang Huy)는 배나 보트를 병과 전구에 집어넣는 것으로 베트남 핸드메이드 커뮤니티 안에서 '마술사' 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버려진 병과 전구들이지만 90년대 생 청년의 솜씨 좋은 손바닥 아래에서 귀여운 장식품들로 탈바꿈되고 있다.

후이(Huy)는 "저는 인터넷과 몇 개의 동영상을 통하여 전구 및 병 속 예술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도 배와 바다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 상품들을 혼자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2014년에 처음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제 작품은 납작한 한 개의 나무 조각과 돛으로 쓰인 두 개의 삼각형 종이 조각이 함께 있는 전구 안에 있는 배였습니다" 라고 밝혔다.

병과 전구 안에 하나의 예술 상품을 만드는 단계들에 대해 후이(Huy)는 만드는데 사용되는 도구는 칼, 핀셋, 502 접착제, 자 등과 같이 매우 간단한 도구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후이(Huy)는 선체를 만들기 위해 한 개의 나무조각을 깎고, 종이를 잘라 돛을 만들며 이쑤시개로 돛대를 만드는 일 등으로 배를 만들기 시작한다. 배의 각 부분들은 색이 칠해지고 눈길을 끌기 위한 장식을 하게 된다.

배를 완성하고 난 후에, 후이(Huy)는 안쪽으로 배의 각각의 부분들을 집어넣기 위해 적당한 병 또는 전구를 선택한다. 세밀함, 정확성 그리고 인내심이 요구되는 단계는 병과 전구 안쪽 배의 각 부분들을 붙이는 일이다. 붙이는 도구를 사용하여 배의 각 부분들을 완성한 후에, 후이(Huy)는 전구와 병 안에 배를 고정시켜 붙이기 위해 502 접작체를 사용한다.

후이(Huy)는 비 응아이 마이(Vì Ngày Mai) 센터에서 조직한 2015년 제 1회 창작 수공예품 설계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2년이 넘는 연습과 끊임없는 창조로,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후이(Huy)는 단지 15분에서 20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젊은 학생은 작은 하 롱(Hạ Long) 돛단배로부터 여행선들 심지어 블랙펄호(tàu Ngọc Trai Đen), 타이타닉(Titanic)호, 비행기 등과 같은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상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Cướp biển vùng Caribbe)' 속 블랙펄호(tàu Ngọc Trai Đen)는 실현하는데 꽤나 많은 노력이 들고 만들기 어려웠던 작품들 중 하나이다. 후이(Huy)는 더 복잡한 작품들과 함께 스스로 자전거 바퀴 살, 바늘과 실, 커터날 등과 같이 적합한 용구들을 손수 만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응웬 꽈앙 후이(Nguyễn Quang Huy)의 병과 전구 속 예술 작품들은 하노이에서 주말 야시장이 열리는 기간에 항 응앙(Hàng Ngang)거리 58번지에 있는 상점에 방문한 몇몇 외국 손님들과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응언하(Ngân Hà)기자, 칸롱(Khánh Long)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