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베트남과 협력관계 강화 확정
WHO, 베트남과 협력관계 강화 확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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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정부총리는 9월 20일 베트남을 방문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신영수 박사와 면담을 가졌다.

정부총리는 국제의료분야에서 WHO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WHO의 효과적인 협력, 특히 베트남 의료분야의 발전과 인민의 보건작업에 관심을 가진 신영수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부총리는 "베트남은 세계의 ODA자본을 투자하여 실행되는 기본투자건설(의료 진료, 치료기관의 신설, 증설), 장비구매, 인력양성, 의료인력 발전, 과학연구, 기술이전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정부총리는 베트남의 협력발전, 특히 의료정책설립, 감염/비감염병방지,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건강증진, 의료시스템 강화, 공공의료문제와 관련한 대응정책을 위한 인력배치, 재정/기술지원 등을 WHO에 요청했다.

정부총리는 또한 현재 베트남 정부는 UN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총괄적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제기구들, 특히 세계보건기구의 지원을 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영수 박사는 베트남은 의료발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 평균 수입은 2,000달러밖에 되지 않지만 의료분야의 성과, 특히 평균연령은 평균수입 20,000달러 대의 국가들과 비교해도 될 정도" 라고 말했다.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긍정인 대답을 내놓은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은 베트남 정부가 의료시스템 개선, 의료보험 보급률, 병원을 위한 합리적인 투자정책, 민관협력(PPP)형식의 의료분야 투자,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사회의 공헌 등에 신경써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통녓(Thống Nhấ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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