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싸(Thạch Xá)의 대나무 비둘기와 잠자리
탁 싸(Thạch Xá)의 대나무 비둘기와 잠자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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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탁 싸(Thạch Xá) 대나무 잠자리는 베트남의 모든 시골 지역 전부를 날아다녔고 세계의 많은 국가들까지 멀리 날아갔다. 탁 싸(Thạch Xá)에서 대나무 잠자리를 만드는 일은 현재 추가 수입을 벌기 위한 부업일 뿐만 아니라 예술이며 이 지역 주민들의 열정이다.

하노이 시 중심으로부터 탕 롱(Thăng Long)대로를 따라 약 25km 가서, 하노이 탁 텃(thạch Thất)현 탁 싸(Thạch Xá)읍 따이 프엉(Tây Phương)사원마을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이 마을에서 최초로 대나무 잠자리를 만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 응웬 반 따이(Nguyễn Văn Tái)의 가정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그에 의하면, 2000년에 따이 프엉(Tây Phương) 사원으로 사진을 찍으러 간 그는 대나무로 된 잠자리들을 보았지만 그것들은 못생긴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흥미를 느껴 스스로 만드는 법을 차분히 찾아보았고, 아이의 손으로 만든 것 같은 못생긴 첫 작품들로부터 서서히 균형 잡히고 기이한 장식과 함께 눈길을 끄는 색상의 잠자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크기에 따라 2,000 동부터 50,000 동까지의 가격으로 소비시장에 가지고 나가기 위해 더 아름다운 잠자리들을 만들어 냈다.


한 마리의 대나무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만드는 사람은 산에 올라 대나무를 구한 다음 잘게 자르고, 매끄럽고 날카롭게 깎아 구멍을 뚫고 날개를 만들며 색을 입히고 장식을 그리고 말리는 일 등과 같은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한다. 그렇지만 만드는 사람은 열정을 가져야만 하고, 주의 깊은 측정과 자세한 계산만이 양방향으로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일어설 수 있게 한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각자 200마리의 잠자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가는 비용을 제외하면 따이(Tái)의 집처럼 3명이 만드는 각 가정은 한 달에 1,000만동의 수입을 얻는다.

20년 가까이 직업을 유지해온, 따이(Tái)네 가정의 대나무 잠자리는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다. 사이공(Sài Gòn), 냐 짱(Nha Trang), 응에 안(Nghệ An)에 있는 고객들로부터 몇 백, 몇 천 마리를 주문받고, 이 신기한 장난감은 국내 전역에 크고 작은 몇 천개의 축제들에 제공된다. 많은 외국 여행객들이 축제에서 대나무 잠자리를 구매하고 귀국할 때 가져갈 물건을 예약하기 위하여 따이 프엉(Tây Phương)사원으로 찾아온다. 현재, 이 품목은 미술 기업을 통해 일본, 프랑스, 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따이(Tái)는 "고객들은 이 마을에 있는 대나무 잠자리를 구매하고 싶어 하는데, 물건이 나오기 전 달부터 주문을 해야 하고, 매달 저희 집에서는 각 성들과 외국에 보내는 몇 만 마리의 각종 잠자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잠자리를 만드는 '장인' 들의 창작성과 숙련된 두 손으로 오늘날 그들은 공작, 비둘기, 나비, 거북이와 같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품목의 다양화를 이루었다.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서, 만드는 사람은 그것들을 일주일 내내 연구 및 측량해야만 한다. 이 작품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여 선물이 되거나 외국으로 수출된다.

최근, 따이(Tái)네 가정은 베트남 과학 및 기술 연합회에 속한 Cenforchil 아동 지원 및 연구 센터, 베트남 장난감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는 베트남 미하노이(MyHanoi) 단체와 같은 몇몇의 사회단체들과 협력했다.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사람들 또한 직업을 배우기 위해 탁 싸(Thạch Xá) 마을에 방문하여 차분히 찾아보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베트남의 전통적인 수공예를 위한 하나의 좋은 신호이다.

[베트남뉴스_팜티넷(Phạm Thị N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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