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의 항공분야 ‘진출’
삼성, 베트남의 항공분야 ‘진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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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인 삼성 SDS가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 물류청사를 운영 중인 항공물류주식회사(ALS)와 합작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리아 헤럴드(The Korea Herald)지는 전했다.


삼성SDS는 국내, 국제운송과 고객확보 등 물류서비스와 관련한 작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ALS사는 국내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하고 추가로 고객확보를 한다. 이 합작은 태국 최대 통관회사 어큐텍(Acutech)사와의 합작 이후 삼성SDS의 두 번째 합작회사이다.

삼성의 물류와 정보통신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SDS는 현재 15~20%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빠른 경제통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삼성전자가 현재 삼성SDS의 가장 큰 고객이며 2015년 국내 총 수출금액의 20%에 해당하는 320억 달러를 수출했다.

ALS사는 베트남항공총공사(Tổng công ty Hàng không Việt Nam, Vietnam Airlines), 국제투자무역 유한책임회사 인터세르코(Công ty TNHH MTV Đầu tư và Thương mại Quốc tế, Interserco)와 노이바이 화물서비스 주식회사(Công ty Cổ Phần Dịch vụ Hàng hóa Nội Bài, NCTS)로 구성된 3사의 창립주주들이 모여 2007년 설립되었으며 항공물류, 창고와 기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뉴스_밍뚜언(MINH TUẤ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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