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톤급 화물선 호찌민시 항구 최초 접안
5만 톤급 화물선 호찌민시 항구 최초 접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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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일본 우센 회사(Nippon Yusen Kaisha) 소속으로 적재량이 5만 톤인 노던 제니어스(Northern Genius) 선박(재화 중량톤 수 54.020DWT 해당)이 소아이랍(Soài Rạp)강을 통해서 사이공 컨테이너 항구(SPCT)에 입항하였다.

적재량이 5만 톤 이상의 화물선이 강을 따라 호찌민시의 사이공 컨테이너 항구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찌민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노던 제니어스 컨테이너선의 성공적인 입항으로 세계의 많은 화물선 회사들이 소아이랍 강을 따라 사이공 컨테이너 항구에 입항할 것을 문의하였다고 한다.

투자 총액이 2조 7970억 동(그 중 벨기에가 7천6백만 달러 지원)인 소아이랍 강 준설공사 프로젝트 2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적재량이 5만 톤 이상의 화물선이 소아이랍 강을 따라 사이공 컨테이너 항구에 접안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소아이랍 강을 이용하게 됨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롱다우(Lòng Tàu)강에 비해 20km정도가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시간도 1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호찌민시의 항구기관은 소아이랍 강을 따라 사이공 컨테이너 항구에 항행하는 50.000DWT 이상의 화물선의 안전보장을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호찌민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오는 11월에 딴강-히엡프억(Tân Cảng – Hiệp Phước)항구가 준공될 예정이며, 2016년 초에 사이공–히엡프억(Sài Gòn–Hiệp Phước)항구도 완공될 계획이라고 했다.

[베트남플러스_찬쑤언띤(Trần Xuân Tì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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