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연말 상승세 가능성 있어
이자율, 연말 상승세 가능성 있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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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낮은 수준에서 조절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돌아올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자본 준비작업을 더하면 연말 베트남동 이자율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 경제-재정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말에 이자율이 상승하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0.5~1% 정도밖에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항진 Korea Investment & Securities 사장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시장의 변동을 보면 연말 이자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고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정책을 풀고 있으므로 장기간 이자율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겠지만 단기간 안정적인 이자율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율이 상승세를 타게 할 수 있는 큰 요소들로는 유가상승, 학비/의료 보험비 인상 계획 등이 있다.
이외에도 중앙은행은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단기채권 발행을 증가하고 있다.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화폐정책을 완화하며 이자율을 소폭 상승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비나캐피탈(VinaCapital) 그룹의 한 경제전문가는 적금이자율이 상승하더라도 0.5~1%로 소폭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기 변동들은 대출이자율을 감소시키자는 지침을 시행하는데 어려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기간 동안 중앙은행 총재는 신용조직들에게 활동 비용감소, 자본비율화 등을 통해 대출이자를 낮출 것을 지시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응웬티홍(Nguyễn Thị Hồng) 중앙은행 부총재는 운영기관은 대출이자를 낮추기 위해 힘쓸 것이며 기업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재에 따르면 연초부터 많은 경제전문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었고 이는 기본이자율을 안정시키는데 큰 어려움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연초 소수은행은 금리를 상향조정하였으나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중앙은행은 기본 금리를 안정시키는 대책들을 강구했다.
중앙은행은 합리적인 선에서 돈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은행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이자율을 합리적인 선에서 잡아 은행들이 이자율을 올리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홍 부총재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이자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국가화폐, 재정정책 고문회 소속 전문고문인 쩐주릭(Trần Du Lịch) 박사의 평가에 따르면 이자율을 상승시키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시킨 것은 기록될만한 은행분야의 성공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앙은행은 일관적으로 화폐정책을 운영함으로 인해 연초 6개월 동안 은행들이 동화를 안정시키고 대출이자율을 상승시키지 않을 수 있었다.
신용자본은 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대출, 벼 구매를 위한 대출 등 생산 분야에 우선권을 주었다. 주릭 박사는 중기대출 이자율은 아직 높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사업이 잘되는 기업들은 낮은 이자율로 대출 받을 수 있었으며 심지어 6%/년 이자율로 대출을 내어준 은행도 있었다. 이는 사업이 잘되는 기업은 새로운 투자나 생산 확장을 위할 대출을 낮은 이자율로 받을 기회가 있다. 그러므로 기업들은 이자율이 더욱 낮아지게 기도할 필요가 없다.
한편, 은행에게는 악성부채는 풀어나가야 할 난제 중 하나이며 특히 베트남 신용조직들의 재산관리기업의 담보재산들이 대상이다. 은행분야는 단계별로 담보재산을 처리하여야 한다. 이렇게 진행하면 악성부채를 해결하는 과정도 단계별로 진행되며 신용의 유동성이 확보되며 대출이자도 낮아질 수 있다.

[베트남뉴스_번링(Vân L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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