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차 세계한상대회 및 청년인턴 프로그램 설명회
제 15차 세계한상대회 및 청년인턴 프로그램 설명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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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

제 15회 세계한상대회 및 청년인턴 프로그램 설명회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로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코라오그룹 회장인 오세영 제 15차 한상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코참의 조직적인 운영과 활동에 놀랐다" 며 인도네시아와 싱가폴을 거친 동남아 로드쇼를 베트남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청년들이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능력뿐 아니라 여러분들의 삶의 철학을 배워 세계 속의 당당한 한상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동남아 3개국 로드쇼에서는 개별 국가마다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설명회를 통해 코린도그룹을 비롯해 11개 기업에서 24명의 인턴 채용을 결정했다. 오 회장은 올해 참여 기업 규모를 늘리기 위해 직접 '동남아 3개국 로드쇼'를 제안했다. 그 결과 올해 채용예정 규모는 15일 현재 24개 국가에서 46개 기업 총 96명으로 확대됐다. 참가 기업만 놓고 보면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해당 기업과 재외동포재단에서 2~6개월간 월급여를 제공한다. 항공과 숙박 등은 본인 부담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인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턴에 대한 지원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늘렸다.

재외동포재단 실무자는 설명회를 통해 제15차 세계 한상 대회를 홍보하고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년 인턴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다. 세계 한상대회는 지난 2000년 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의 상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이다.

제 15회 세계 한상대회는 9월 27일(화)부터 29(목)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 제주특별자치도, 매일 경제신문·MBN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 창조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류항하 코참 회장과 김정인 민주평통 하노이 지회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하노이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문의: 이메일(hansang_yoth@okf.or.kr)
카카오톡옐로우 아이디(세계한상대회)

(하노이 한인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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