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시내 중심부에 도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소매 판매 기업인 다카시마야(Takashimaya)가 올해 8월 사이공센터 2차에 정식으로 오픈 했다. 이곳은 호치민시 시내 중심가 1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의 시장 접근 방식을 잘 볼 수 있는 예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곳에서의 운영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을 관찰하고 평가하면서 얻는 경험을 토대로 더욱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그들의 야망을 내비치고 있다.
1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일본 소매 판매 전문 기업은 호치민시 진출 이전부터 소비자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출하였으며, 연구를 토대로 상품 진열 또한 오픈 형태로 눈에 띄게 전시하고 인테리어 또한 고객들에게 새로움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외식코너 면적을 다른 타 쇼핑센터 보다 넓게 분배를 하였는데 이 또한 타 경쟁사와 다른 차이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사이공 중심으로의 진출 중 가장 큰 문제이자 도전은 임대료 부분인데, 거의 살인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 현재 이곳은 새롭게 오픈한 쇼핑센터로 많은 손님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여 손님들을 끌어 들이고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식코너에 집중을 하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평가하기 까지는 3~6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내 외곽 지역의 소매 판매 시장의 제한과 도전
현재 많은 대형 쇼핑몰들이 원스탑 쇼핑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형태는 남, 동, 서 사이공 지역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주 투자자 역시 국내외 기업할 것 없이 이와 같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형태로 고객에게는 원스탑 서비스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군데를 돌아다닐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형태의 문제는 외부에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위치가 중요하다. 또 이와 같은 모형은 쇼핑센터의 설계 방식, 부스, 가격, 보조 서비스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개발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국내 소매 판매 기업의 도전
외국 대형 소매 판매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국내 소매 판매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첫 번째는 비전과 기본적 운영 방식을 정의하는 것인데, 프로젝트 시작 전 연구 분석을 통해 긴 시간을 두고 전략적인 경영 방침을 세우며 항상 변화를 추구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또 고객층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잠재 고객을 결정해 장기적인 생존 정책 및 해외 유통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자원을 준비해야 한다.
소매 판매 임대료 하락
2016년 2분기 호치민시 평균 소매 판매 면적 임대료를 보면, 하락하는 추세를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지속적으로 소매판매 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로 쇼핑센터 지역)시내 중심지역 면적의 경우 면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유지 하고 있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쇼핑센터 지역의 경우도 임대료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년간 추가적인 쇼핑센터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외부 쇼핑센터도 임대료 조정에 따른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여 진다.
[베트남뉴스_A.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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