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군병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협약식 및 개강식
'175군병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협약식 및 개강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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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어교육원 김태형 원장은 지난 8월 11일 175군병원과 협약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을 개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175군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한국어 교사와 교재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175군병원 응웬홍선(Nguyen Hong Son)과 부원장 그리고 주호치민총영사관 김수호 영사, 신입 수강생 35 등이 참석했다.

175군병원 응웬홍선 병원장은 "짧은 준비기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것은 175군병원과 경기도, 서울대병원(분당) 간의 개발 협력에 이어 호치민시총영사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 면서 "현재 호치민시 및 인근 지역에 한국인이 수만 명 거주하고 있어서 한국어로의 소통이 중요하고 또 필요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호치민총영사관에서 의료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김수호 영사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다수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보건의료 문제는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며 "175군병원에서 한국어강좌를 개설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고 강조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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