냑꾸어뚜이(nhaccuatui, 베트남 음악스트리밍 웹사이트)의 CEO 우리는 베트남 시장의 장기적인 승리자가 되고 싶다
냑꾸어뚜이(nhaccuatui, 베트남 음악스트리밍 웹사이트)의 CEO 우리는 베트남 시장의 장기적인 승리자가 되고 싶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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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냑꾸어뚜이(nhaccuatui)의 소유기업인 NCT Corp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이고(Streaming, 스트리밍이란 최종 사용자가 그들의 컴퓨터에 음악, 동영상등이 다운로드 되는 동안 그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스포티파이(Spotify, 유럽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슷하다.

NCT는 현재 매달 활동하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고 약 2,000만USD의(이와 동시에, 스포티파이(Spotify)는 현재 매달 활동하는 7500만 명의 사용자가 있고 85억USD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가치를 가지고 있다. NCT는 베트남 음악의 약 40% 정도에 대해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 권리를 이용해 다른 회사들에게 사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베트남이 원하는 방향을 상징하는 회사이다. 이 나라는 현재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국가 경제의 발전을 돕는 상품들을 만들어내는 장소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사들은 자본을 모으는 어려움을 포함한 큰 도전과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비록 정부가 현재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는 매우 많은 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이 '달콤한 열매' 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그러나 정말 다행스럽게도, NCT와 플래피 버드(Flappy Bird)와 같은 회사들의 능력은 몇 가지 희망의 빛을 보여주었다.

NCT의 창업 여정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은 최초의 서버를 구매하기 위해 어머니로부터 빌린 6,000만동으로 2007년 주식회사 NCT(NCT Corporation)를 창립했고 그 해에, 광고로부터 얻은 수익은 3억 동을 달성했다. 2010년에 이르러, 이 숫자는 100억 동이 되었고 2011년에는 200억 동까지 오를 것으로 예견되었으며 5년 후에는 음악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이 매일 몇 백만 명에 이르게 되었다.

사용자와 수익은 인상적으로 증가하였지만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은 자신이 경영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 그는 "간단하게 말해 회사를 열었을 때, 직원을 구하고 나서 저는 저를 따르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를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라고 고백했다. 정보통신 기술자 출신이지만 회사를 설립하고 나서부터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은 인사, 재정 회계, 기업 문화 건설 등 모든 것들을 혼자서 공부해야만 했다.

1982년에 태어난 젊은 청년인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은 비록 순조롭게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과 같은 주식회사 NCT를 이룩하는 길은 그처럼 장미꽃이 가득 뿌려져 있지는 않았다. 루언(Luân)은 서버를 빌려주는 회사에게 연체를 해야 할 정도로 돈이 부족할 때가 있었고, 투자자들로부터 '구조금' 을 받을 때까지 천천히 돈을 갚을 수 있게끔 여러 번 담판을 지어야만 했다.


그는 자신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위해 시장에 비해 절반 이상 싼 가격으로 서버 부품을 조립해준 사람, 그 당시의 웹사이트인 Nhaccuatui.com에 업로드하기 위한 모든 음악 파일을 바꿔주는 컨버터 양식을 선뜻 제공한 친구 등 곤란한 문제들을 해결해 준 친구들 덕분에 지금의 위치에 올랐기 때문이다. 주요 활동인 음악 외에도, 냑꾸어뚜이(Nhaccuatui)는 전자 제품 거래 시장인 Nava.vn과 같은 위성 상품들을 더 개발하고 있으며 다음에는 데이트에 관한 웹사이트를 개발할 수도 있다.

사업을 하는 동안, 특히 온라인 음악 분야에서 냔 테 루언(Nhân Thế Luân)은 인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사업의 성공 또는 실패의 가능성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기술 업데이트 또한 성공을 만들어내는 주요 요소이다. 초기에 NCT는 냅스터(Napster)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와 거의 동일하게 설계되었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공유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운을 받을 수 있게 허락되었었다. 하지만, NCT는 웹사이트 냑꾸어뚜이(Nhaccuatui)와 함께 유니버셜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소니 뮤직(Sony Music)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사업으로 방향을 바꿨다. 현재, NCT는 각 이동장치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애플 뮤직(Apple Music)의 3 달러 보다 낮은 한 달 2 달러의 요금을 받고 있다.

호치민시에 있는 NCT의 본사를 잠시 들려 CEO인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을 만나 이곳의 창조적인 공간을 볼 수 있었다. 냔 테 루언(Nhan Thế Luân) CEO는 아직 해외 진출을 서두르지 않고 국내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저희는 베트남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승리자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탄빈(Thanh Bì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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