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 로지스틱 분야 투자 유치 원해
껀터, 로지스틱 분야 투자 유치 원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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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Cần Thơ)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쯔엉광화이남(Trương Quang Hoài Nam)씨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생산 증가를 통해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농산물 수출 기업들에게 농산물 공급망을 연결시켜주고, 외환 대출에 대한 더 좋은 방법과 여러 유리한 조건들을 제공하여 수출기업들의 장애물들을 완화시켰다고 전했다. 또 행정 수속 절차를 개선하고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들을 수출 기업들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수출 품목인 쌀, 수산물, 과일 등의 경우 기후 변화로 인한 제한으로 생산 물량이 늘어날 수 없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렇기에 각 기관은 집중적으로 현재 투자되고 있는 가공 생산 프로젝트들인 봉제공장, 신발 수출 공장, 한국-베트남 산업 기술 인큐베이터 등의 프로젝트들을 빠르게 촉진시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 봉제, 신발, 담배, 기계, 농산 가공업체 등의 수출업체들을 가능한 빨리 도시에 유치시켜 신규 수출 품목을 만들고 도시 경제 발전으로 나라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껀터시는 로지스틱 분야 발전이 필요한 상태이며, 세관 세금신고 결제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넓혀 각 수출 기업들을 지원해 지출을 줄이고 수출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로지스틱 분야는 호치민시뿐 아니라 타 대도시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문제로 현재 39개의 기업들만 껀터 세관국을 통해 수출수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남 부위원장은 연말까지 1~2개의 로지스틱 기업들을 유치시킬 필요가 있으며, 각 운송 기업들에게 운송함 1만 톤도 까이구이(Cái Cui)항구에서 물건을 받아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하고, 특히 광짠보(Quan Chánh Bố)운하가 개통되어 농산물 운송이 저렴해졌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부처는 가능한 빨리 쌀 수출 시장을 조사하여 데이터를 구체화하고 각 쌀 수출 기업들에게 계획 및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윙민똬이(Nguyễn Minh Toại)껀터시 상공부 사장에 따르면 "7월초부터 현재까지 쌀 수출이 긍정적인 상황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는 많은 기업들이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며, 특히 쌀 수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상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쌀 수출 및 몇몇 수산물의 경우 전반기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로 인해 더욱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윙업해(Nguyễn Ngọc Hè)껀터시 농업&농촌 발전부 사장은 "올해 3번 정도 수확 시즌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껀터시 예상 쌀 수확량은 1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 계획했던 130만 톤을 넘어서는 생산량으로 가뭄과 염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산물의 경우 수산물 생산 면적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산물의 가격 하락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베트남 메기 등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2015년도와 비슷한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일 의 경우 생산 면적이 15,800ha를 기록하여 9.24%증가했는데, 이는 농민들의 과감한 개혁으로 농장을 개방해 생태 관광과 결합시켰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생산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에 올해 수출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시장과 가격, 각 기업들의 경쟁력에 있다" 고 강조했다.

껀터시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7개월 동안 껀터시 총 상품, 서비스 수출액은 8억9,1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계획의 54%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상품 수출로 6억8,620만 달러를 기록, 계획의 47%를 달성했고, 서비스 수출로는 2억500만 달러를 기록해 2016년 목표인 1억8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주 수출 품목인 쌀, 수산물, 봉제, 약품, 가죽, 새털 등은 물량 하락 및 상품 가치 하락을 보였지만 서비스 부분 강세로 인해 선방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품, 서비스 수출로 16억5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서비스 부분이 3억 달러를 기록하여 이전 계획의 2배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 응옥티엔(Ngọc Thiệ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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