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업에게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장려 요청
싱가포르 기업에게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장려 요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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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무소에서 팜빙밍 외교부 장관/ 부 총리는 지난 7월 19일 베트남을 정식으로 방문한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싱가포르 교통부, 외교부 총리 사무실 국무장관을 맞이했다.

이 날 팜빙밍 부 총리는 싱가포르 국무장관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시간 동안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신뢰적이며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발전에 대해서 기쁨을 표했다.

이 날을 맞아 부 총리는 응웬쒄푹 총리를 대신하여 오는 9월에 빙즈엉(Bình Dương)에서 열리는 베트남-싱가포르 공업단지(VSIP)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새롭게 취임한 리셴룽 (Lý Hiển Long)싱가포르 총리를 다시 한번 초청했다.

부 총리는 싱가포르 측에 베트남산 제품, 특히 전체 수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수산품, 가죽 신발, 의류 등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싱가포르가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준 VSIP 모형을 발휘하여 보다 많은 싱가포르의 기업들, 특히 첨단기술, 항공, 인프라 시설, 항구 관련 기업들에게 베트남 투자를 장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팜빙밍 부 총리는 지역 및 국제 협력에 관련하여 양 국가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 국민의 다방면적인 이윤을 위해 서로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제안했다.

부 총리는 2015-2018 아세안(ASEAN)-중국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데에 있어서 싱가포르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여를 매우 높이 평가했으며,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싱가포르 및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하여 단결성을 유지하고, 지역 문제에 있어서 아세안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핀 테오 국무장관은 부 총리의 이와 같은 양국의 협력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를 표하며 싱가포르는 베트남과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깊이를 발전시킬수록 이익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베트남-싱가포르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촉진 및 신뢰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캉(Nguyễn Kh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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