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국회 첫 정기회의에서 많은 중요 내용 의논되다
14대 국회 첫 정기회의에서 많은 중요 내용 의논되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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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대 국회의 첫 정기 회의가 지난 7월 20일에 열렸다. 이번 회의는 국가의 고급 인재, 기관을 중심으로 국가의 중요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과 평가회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4대 국회의 첫 정기 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는 전체 임기 기간 동안의 활동 예산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회 또한 첫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토론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개막식에서 응웬티낌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국회 의장은 투표로 새롭게 취임한 494명의 국가 및 당 지도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정기 회의에서 국회는 국가선거위원회로부터 2016-2021년까지의 임기 동안 일하게 될 14대 국회를 대표하여 선출된 국회의원들의 투표 결과를 보고 받았다.

국회는 이틀간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점들에 관한 해결책에 대한 토론, 검토, 보고 작업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2016년 상반기 국가 예산 및 경제-사회 발전 계획 진행 상황, 2016년 하반기 국가 예산 계획 및 경제-사회 발전 계획 시행 방안, 2014년 국가 예산 결산 승인, 법 개정에 관한 국회의 의결서 검토 및 통과, 2017년 국회 감사 활동 프로그램 및 전문 감사단 설립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다.

응웬티엔년(Nguyễn Thiện Nhân)베트남 국가전선 중앙 위원회 주석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조합한 내용의 보고서를 받아 읽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들과 국민들이 생산공업, 광산 개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져 가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러워 했다. 유권자들과 국민들은 지난 수년간 불법 숲, 광산 개발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고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매우 급박한 문제라고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유권자들은 국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기 위해 지방 정권이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 하는지를 국가전선 각급 위원회에게 절처한 감사를 요구했다.

포모사 그룹이 중부지방의 4개 지방성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유권자들과 시민들은 정부와 지방 정권에게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당장 앞에 보이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도 피해를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다시 이전의 삶을 되찾고 지역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포모사 그룹이 약속한 내용을 이행하고 있는지 투자 허가, 환경 작용 평가 및 관리에 대한 인증서를 발급 받는 법 규정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지켜보고 관리할 것도 요청했다.

유권자와 시민들은 각 기업, 개인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여 국가의 투자를 관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한 상태다.

지난 시간 동안 국내 식품안전 보장법은 몇 가지 변동 사항은 있지만 큰 틀은 동일하게 유지되어 왔다. 유권자들과 시민들은 각 급의 정권이 장기적인 행동 계획을 세워 인식의 개선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변화부터 이끌어내고, 농수산물 생산, 식품 제조 기업들의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높여주어야 한다고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하지 않은 불량 식품 생산 유통을 엄격히 처벌하면서 생산 제조 공정의 문제 등이 더 이상 베트남의 일반 가정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베트남통신사_주완떤(Doãn Tấ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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