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저가항공 시장의 강자
비엣젯, 저가항공 시장의 강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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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Vietjet)사의 빠른 발전이 보여주듯 저가항공 시장은 아직도 많은 발전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상업용 비행편을 개설한지 4년 만에 비엣젯사는 국내시장점유율이 베트남항공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항공사가 되었다. 또한 국제항공 노선 확장에도 노력을 끊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발전

비엣젯사의 최근 활동 중 하나는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사와 판매촉진활동, 소비자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전면적인 협력을 체결한 것이다. 일환으로 비엣젯사는 자사의 비행기에 코카콜라의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불과 몇 년만에 이룬 비엣젯사의 높은 성장에 대해 기업 CEO는 "아시아의 에미레이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숨기지 않았다. 비엣젯사는 2007년 설립되었으며 2011년 12월 처음으로 상업용 비행기편을 개설했다. 4년의 활동 후 현재 기업은 36기의 A320, A321을 사용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거의 모든 지역으로 가는 50개의 노선이 있으며, 매일 250개의 비행기편으로 2,000만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이외에도 현재 비엣젯은 싱가폴, 한국, 대만, 중국,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노선도 개척 중에 있다. 비엣젯은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구역노선들의 개선을 연구 중에 있다. 2023년까지 비엣젯사는 200기 이상의 비행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2015년 비엣젯사 보고서에 따르면 비엣젯은 작년보다 66%상승한 930만 명의 고객이 사용하였으며 매출 또한 작년보다 205% 상승한 10조9천억 동(약 4억8천8백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순이익도 1조 동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20년 동안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항공시장 10개 중 한곳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 숫자는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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