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관계 발전
베트남-태국,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관계 발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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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라롱콘(Chulalongkorn)대학교에서 지난 7월 12일 양국이 함께 번영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며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베트남-태국 관계 향상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추라롱콘 대학교, 국제 안보연구원 그리고 베트남 사회과학 아카데미에 속한 아세안(ASEAN)연구센터에 의해 주최됐다. 이는 베트남과 태국간 수교 관계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베트남-태국 관계 토론 주제는 기회와 도전과제, 베트남의 새로운 투자 기회,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아세안(ASEAN)협력 속 베트남-태국 간 관계, 베트남-태국 노동 협력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전망, 베트남 중부지방의 변화,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베트남-태국 간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상임재판소의 판결 이후 동(Đông)해 관련 문제에 관한 아세안(ASEAN)의 입장, 기후변화 문제, 경제 발전 통로로서의 전망 등, 메콩강 인근지역 협력에 관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대표들은 양국이 오랜 시간 동안 모든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아세안 공동체 내에서 함께 성장하는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과 태국 사이에는 무역, 투자, 경제, 정치, 노동 문제, 기후 변화 등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기회들이 남아있다.

평화와 안정적인 발전, 지역 안보 문제에 있어서 양국 대표는 지속적으로 주변 국가들과 협력하며 평화를 유지해야 하며, 1982년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공약(UNCLOS)을 포함한 국제 법률에 따라 충돌을 피하고 동해 문제에 관한 상설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는 모든 대상 국가들이 함께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베트남과 태국은 어업과 노동 분야에 있어서 양국 간에 있어왔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약속했다.

[베트남통신사_선남(Sơn N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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