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득탕 대학에서 '아시아약학대회' 열려
통득탕 대학에서 '아시아약학대회' 열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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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면역력 개선에 탁월! 바이러스 예방효과 입증



성균관대 이동권 교수(현 고려인삼학회장)가 지난 7월 12일 호치민시에 위치한 톤덕당(Ton Duc Thang) 대학교에서 열린 아시아약학대회(Asia Conference on Pharmaceutical Science)에서 '한국홍삼의 우수성' 이라는 주제로 홍삼의 효능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학술연구를 발표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박노완 주호치민 한국총영사를 비롯해 베트남 의약국 쯩엉 꾸억꾸엉(truong quoc cuong) 국장 등 베트남 정부관계자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의약학 전문가와 언론사, 제약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홍삼의 대표적인 효능뿐만 아니라, 인삼이 열을 올린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내용도 소개하였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동권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현 고려인삼학회 회장)는 "세계적으로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지만, 바이러스 질환은 치료제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평상시 근본적인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면서 "홍삼은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여 없애는 대식세포를 촉진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 고 말했다.

베트남 톤덕당대학교 약대 응웬 민 덕 교수는 "원기회복에 좋다는 한국 홍삼이 면역력 개선과 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여러 연구결과에 놀랐다"면서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로 유독 바이러스질환자가 많은 베트남에서 홍삼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지인 롱빈탕씨는 "베트남은 한국과 여러 교류를 통해 친숙한 나라여서 한국 홍삼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삼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홍삼 제품도 체험하게 되어서 앞으로도 홍삼을 자주 구매 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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