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라오스, 공동 범죄 예방 회의 개최
베트남-라오스, 공동 범죄 예방 회의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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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호아성(tỉnh Khánh Hòa) 나짱시(thành phố Nha Trang)에서 7월6일 제7회 베트남-라오스 범죄예방, 질서유지와 사회안전을 위한 양국 경찰 간 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는 베트남 공안부 소속 경찰총국 총국장 판반빈(Phan Văn Vĩnh) 중장과 라오스 안보부 소속 경찰총국 총국장 시사밧케오마라봉(Sỉ sạ vạt Kẹo ma la vông) 소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막식에서 판반빈 중장은 "세계와 각 구역의 안전, 정치, 사회질서가 복잡하게 변경되었다" 며 "범죄 상황, 특히 국가 간 조직되는 테러, 마약, 인신 매매 등의 범죄들은 경제-사회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라오스와 베트남의 국가안보, 사회질서, 사회 안전에 위험을 끼치므로 양국경찰은 인식, 책임, 협력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양국은 회의를 통해 범죄예방, 질서 확립,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각국의 협력 상황, 결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협력기간 중의 장단점을 정리했다.

양측은 협력기간동안 협력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여러 방침들과 해결방법, 구체적인 임무 등을 상의하고 동의했다. 또 양국의 질서 확립,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마약, 테러방지, 환경보호, 밀수, 인신매매, 현상수배 등의 분야의 형사 처벌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범죄조사, 은신중인 외국범죄자 수배, 여러 국가에서 범죄를 저지른 국제 범죄자, 사회질서에 관한 행정관리작업에서의 협력강화, 인터폴(Interpol)과 아세아나폴(Aseanapol)과의 협력, 베트남과 라오스 경찰의 지위, 임무 상승 등의 분야에도 집중적으로 협력한다.

회의에는 여러 활동이 있으며 7월4일부터 8일까지 나짱 시에서 열린다. 제8회 회의는 2017년 라오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팡기엔(Phạm Kiê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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